[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바이오랜드(052260)에 대해 올해 외형은 확대되겠지만, 수익성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최대 고객사향 물량이 늘어나고 중국 로컬 화장품업체향 매출도 가시화되면서 외형이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마스크팩 증설과 식품원료 부문 신사업 진출 역시 외형 확대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하지만, 식품원료 성장에 따른 원재료비 증가로 매출원가율이 높아지고, 인력충원에 따른 판관비 역시 증가해 영업이익 개선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13% 늘어난 243억원, 영업이익은 14% 줄어든 39억원으로 예상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