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파트론(091700)이 상승하고 있다. 1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파트론은 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00원(4.57%)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80억원과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47%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카메라모듈 사업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44억원과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194% 증가할 것"이라며 "카메라모듈은 플래그쉽 모델 모멘텀이 희석되는 시기지만 LDS안테나 등 RF 부품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