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항공주, 실적개선 기대감..대한항공 2%↑

입력 : 2009-10-07 오전 10:15:17
[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항공사들의 실적이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항공주들이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003490)이 전날보다 2.52%(1150원) 오른 4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020560)도 1.55% 오르며 3920원을 기록중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항공운송업종에 대해 원·달러 환율하락과 국제유가 안정세로 국제여객이 6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면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제선 수송 여객수가 775만66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 분기기준으로 6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했고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화물수요 개선으로 항공화물수요가 지난해 5월 이후 16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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