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롯데제과(004990)는 멘톨향이 강한 '자일리톨 알파 하드민트'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페퍼민트향과 멘톨향, 유칼립투스향으로 청량감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둥근 껌 가운데 자일리톨 과립이 들어있어 씹을 때 상쾌함이 더해지며 최근 민트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는 게 롯데제과측 설명이다. 민트향 껌은 황사, 미세먼지로 목이 답답할 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민트향이 첨가된 롯데자일리톨껌은 지난해 매출이 약 20% 상승했다. 또 차량 등에 보관하기 좋은 용기형 제품도 남성층의 소비 증가로 약 25% 매출이 올랐다.
롯데제과 관계자느 "자일리톨 알파 하드민트는 민트향이면서, 용기형 제품이어서 인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