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코웨이(021240)에 대해 실적 개선 대비 주가가 횡보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다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은 유지했다.
박종대 하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주가는 PER 16배 수준"이라며 "실적 개선 대비 주가가 약 2년 동안 박스권을 횡보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고 말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 28.3% 증가한 5776억원과 1269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예상치인 1170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렌탈 판매 개선과 일시불 판매, 수출 호조로 2분기 실적 모멘텀도 긍정적"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8% 늘어난 6020억원과 1320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