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유럽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9% 내린 6112.02로 마감했다. 광산기업 BHP빌리턴은 브라질 검찰로부터 지난해 11월 댐 사고로 430억달러 규모의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5.77% 급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장보다 0.99% 하락한 9828.25, 프랑스 CAC 지수는 1.09% 떨어진 4324.23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1.12% 떨어진 331.80에 장을 마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모습. 사진/로이터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