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9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모바일 중심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더블유게임즈는 마케팅 효율성 측면에서 유료결제는 기대에 못 미쳤으나 향후 매출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트래픽 측면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라며 ”더블유카지노 전체 DAU는 전분기대비 17.2% 증가했으며 모바일카지노의 증가율은 22.1%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예상을 소폭 하회했으나, 매출 37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두자리수(10.4%, 전년대비 51.1%)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양호하다”이라며 “더블유게임즈의 여기에 3500억원 이상의 현금자산을 고려한다면 현재의 주가는 과도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