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동아제약은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에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를 추천한다고 9일 밝혔다.
베나치오는 하루 세 번 식후 복용으로 식욕부진, 상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주는 제품이다.
주성분은 각종 생약 추출물이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창출, 육계, 건강, 진피는 떨어진 위의 소화기능을 강하게 하고 배출기능을 회복시킨다. 회향은 간에서 생성되는 소화액인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장의 소화 흡수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현호색, 감초는 손상된 위장점막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어 심한 소화불량으로 오는 통증과 위경련 등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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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치오는 탄산이 없어 기능이 저하된 위에 주는 자극이 최소화된 만큼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탄산을 장기 복용할 경우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수 있고, 역류된 위산이 염증을 유발해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
약효와 안전성은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국내 일반의약품 소화액제로는 최초로 지난해 국내 임상기관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환자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개선됐으며, 식후 조기 포만감과 속 쓰림, 가슴통증 등의 상 복부 이상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스트레스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소화불량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베나치오는 약해진 위의 기능 강화는 물론 진통과 진경, 진정 작용을 하는 성분이 복합 처방돼 있어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