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교보증권은 10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가동률 증설이 곧 매출액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신규제시했다.
이윤상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 회사의 모든 공장이 풀 가동 상태이며 원주공장은 근무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송도공장은 기존 라인을 2배로 늘리면서 전사적인 증설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회사의 보수적인 투자 이력을 살펴보면 증석은 곧 매출액 증가로 연결됐다"며 "증설 효과가 반영되면서 비수기인 1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증설효과를 감안한 회사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248억원, 영업이익 249억원, 영업이익률 20%로 3년만에 20% 이상의 외형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전략적 제휴사인 일본 아크레이(Arkray)향 제조업자개발생산방식(ODM) 매출도 급성장 중"이라며 "중국에서 영업활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내년 중국공장 가동시 또 한번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