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기업은행(024110)은 10일 외국인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모은 체크카드 '안녕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카드는 후불교통카드로 연회비 없이 발급이 가능하다. 버스와 지하철 이용 시 이용금액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카드 소지자는 외환 송금수수료 50% 감면과 환전 시 환율 50%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입출금기(ATM) 타행이체 수수료와 전자금융 수수료도 면제된다.
이밖에 CU,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 월 2회 이용금액의 5%를 할인(이용금액 1만원 이상 3만원 이하 시) 받을 수 있다. 전국 주요 놀이공원의 자유이용권
도 50% 할인된다.
기업은행은 외국인이 해당 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방글라데시어 등 10개 국어로 카드 안내장을 제작했다.
◇사진/기업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