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유안타증권은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이익 모멘텀은 다소 약하지만 실적 안정성은 유지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767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며 "자산건전성 지표가 소폭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는 무난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실적은 변동성이 크지 않은 안정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최근 은행주 반등 시점에서 이익모멘텀이 약해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며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