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아이에스동서(010780)에 대해 올해 건설·건자재 부문 호조로 영업이익이 큰 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4.4% 증가한 2조원, 영업이익은 203.3% 늘어난 347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건설, 콘크리트 파일, 요업부문 모두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부문 매출액은 용호만W와 인천 청라 주상복합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216.2% 증가한 1조600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2012~2015년 분양물량 증가로 올해에는 착공과 입주물량이 동시에 증가할 전망”이라며 “주택 전공정 건자재인 콘크리트 파일과 후공정 건자재인 요업부문 모두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