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2분기부터 기저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2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중국 제과 매출은 1분기 역기저에서 벗어나 2분기부터는 기저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회사이 이익 성장이 매출 성장을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국내 제과 매출의 점진적 회복세를 예상한다"며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경쟁사 신제품 효과 둔화, 국내 유통채널 트래픽 개선에 기인해 회사는 역성장에서 탈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