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엘아이에스(138690)는 1분기 영업이익이 2억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2억2600만원으로 223.7% 늘었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8억36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레이저 장비 제조 사업 부문과 면세 사업 부문이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준"이라며 "특히 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한 것은 신규 사업인 면세 사업의 기여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은 전년도에 레이저 장비 제조 사업 부문에 구조조정을 단행해 적자폭을 최소한으로 막았고 동시에 면세 사업 부문이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