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플렉스컴이 핵심사업에 대한 역량 집중 및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 기대감에 5% 가까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플렉스컴(065270)은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230원(4.87%) 상승한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렉스컴은 자회사 굿센의 지분을 110억원에 전량 매각했으며 올해 연간목표로 제시한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충분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날 밝혔다.
신장우 플렉스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력사업인 FPCB 제조에 집중하고 기업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면서 "최근 휴대폰 등 전방산업의 호조세로 공급물량이 증가하고 LCD 및 LED TV 공급 확대 등 어플리케이션 다변화로 인해 올해 창사이래 최대 규모의 실적개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