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6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용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웹보드 규제 완화와 모바일 게임 신작 효과로 주요 수익원인 게임사업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주요 관계 기업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보유 지분 가치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규제 완화 효과로 웹보드 게임 매출이 242억원 증가할 전망이고, 모바일 게임은 '킹덤스토리' 등의 신작 효과로 777억원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토스트 익스체인지'를 통해 광고 영역을 기존 PC에서 모바일 앱까지 넓혀나갈 것"이라며 "신규 사업에서의 추가적인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추후 신규사업인 광고, 이커머스의 성장에 따른 기업 가치 증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