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8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와 부합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와 비교할 때 이노션의 1분기 매출 성장은 좋았고, 이익은 대체로 예상치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매출액과 매출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대 성장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이어 "1분기가 광고 비수기였지만 신규 법인과 신차 광고 효과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영업 상황도 전 분기 대비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이노션의 경우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필요성'이라는 확실한 성장 변수가 부각되고 있다"며 "보유 현금을 활용한 인수합병(M&A)과 주주 배려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