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키움증권(039490)은 ‘해외파생 Open API-W’ 서비스를 신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외파생 Open API-W’ 서비스는 키움증권이 제공하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해외선물옵션 거래 시 고객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모듈에 연결해 시세조회?잔고조회?주문 등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김정훈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장은 "해외파생 Open API-W 서비스 출시로 해외선물옵션 거래 시에도 프로그래밍을 통한 고객 자신만의 매매 환경을 보다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상시 모의투자 환경에서 충분히 검증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향후 관련 교육 등을 확대하여 ‘해외파생 Open API-W’의 저변 확대에 역량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파생 Open API-W’의 개발가이드와 샘플소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문의 게시판을 통한 개발관련 Q&A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키움금융센터로 가능하다.
사진/키움증권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