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현대증권은 17일
연우(115960)에 대해 “매출증가로 고정비 축소 효과가 나타나 1분기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보였다”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 3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59억원을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라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향 화장품 용기 수주증가와 코스맥스, 한국콜마의 중국 매출 증가로 인한 화장품 용기수요 증가, 매출증가로 인한 고정비 축소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동사의 공장은 고객사로부터의 주문량 증가로 인해 풀가동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 2분기에도 공장은 풀가동할 것이며 증설되는 공장은 자동화로 이에 따른 고정비 축소효과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