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채소 종자시장 1위, 세계 14위 사업자인 농우바이오는 3년간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농우바이오의 주요 매출원은 종자(95%)와 상토(5%)다. 종자 매출액 가운데 54%가 해외서 발생하며 46%는 국내 비중이다.
이 연구원은 "2조원 규모의 토마토 종자 시장 신규 진입과 오이, 양배추, 양파 등의 글로벌 채소 종자 판매 증가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오는 2018년까지 각각 연평균성장률 15.2%, 19%, 13.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