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비츠로셀(082920)이 강세다.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비츠로셀은 1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50원(2.23%)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추연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4분기(4~6월)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7억원과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1%, 71.9%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 2월 수주 받은 인도 향 중형 엠플전지 매출이 시작되고 수주지연으로 매출에 반영되지 못했던 유럽과 북미향 가스, 수도검침기 납품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추연환 연구원은 "비츠로셀의 장기적인 성장동력 중 하나이던 앰플전지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기존에 방위사업청으로 납품되던 초소형 엠플전지 매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소형, 중형 앰플전지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