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리노스(039980)는 외국계 투자회사인 비시스 캐피탈 마스터 펀드(Vicis Capital Master Fund)에게 리노스가 보유 중이던 이니텍 주식 176만4643주를 약 1520만불(1주당 약 8.61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와 동시에 신주인수권부사채(BW) 1500만불의 사채(워런트 포함)를 조기상환해 소각하기로 비시스의 대리인인 크레인파트너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이니텍 지분 매각이 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회사 내부역량을 더욱 강화해 주주와 투자자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