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니버스 쏠라티가 캠핑카를 포함해 다양한 특장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차(005380)는 23일 쏠라티 ▲캠핑카를 포함해 ▲앰뷸런스 ▲어린이버스 ▲장애인차 ▲냉장밴 ▲윈도우밴 등 총 6종의 특장차인 ‘쏠라티 컨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쏠라티 컨버전’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미니버스 쏠라티에 특수장치를 장착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이다.
사진/현대차
특히 ‘쏠라티 캠핑카’는 국내 최고의 실용적인 럭셔리 캠핑카를 목표로 현대차가 야심차게 개발한 차량이다.
‘쏠라티 캠핑카’는 ▲샤워부스가 설치 된 화장실 ▲가스레인지를 포함한 싱크대 ▲썬루프 ▲에어컨은 물론 ▲국내 캠핑카 최초 2층형 침대를 적용해 실용적인 공간과 편안한 잠자리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또 캠핑지에서 고급 펜션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와인보관함 ▲19인치 모니터 ▲무시동히터(시동이 걸려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물을 데워주는 기능)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사진/현대차
이외에도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의료장비 수납이 가능한 ‘쏠라티 앰뷸런스’ ▲어린이 전용시트(23인승 限)와 전동스텝 등을 장착한 ‘쏠라티 어린이버스’ ▲최대 4개의 휠체어(옵션에 따라 다름)를 실을 수 있는 ‘쏠라티 장애인차’ ▲냉동·냉장품 운송에 용이한 ‘쏠라티 냉장밴’ ▲일반 화물 운송에 용이한 ‘쏠라티 윈도우밴’ 등 다양한 특장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니버스 쏠라티의 새로운 특장모델을 출시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쏠라티 컨버전’의 가격은 ▲캠핑카 1억990만원 ▲앰뷸런스 8490만원~9920만원 ▲어린이버스 6430만원~6700만원 ▲장애인차 7350만원 ▲냉장밴 6790만원 ▲윈도우밴 5920만원이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