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포휴먼(049690)에 대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며 현 시점에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때라고 13일 밝혔다.
김희성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포휴먼이 올해 닛산에 자동차용 매연저감장치 7000대를 납품할 예정(약 210억 원 규모)"이라며 "보수적으로 가정할 경우에도 연간 약 420억 원(1만4000대)의 매출을 확보하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부진했던 실적이 3분기부터는 회복될 것이고, 순이익 역시 계열사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을 포함해 8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규사업인 병원폐기물 처리사업도 내년부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수급 신뢰성문제로 주가가 단기간 하락하긴 했지만 향후 성장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가는 상승세로 돌아설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