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교보증권은 23일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업계서 가장 빠른 턴어라운드를 보였으나 업황이 아쉬울 뿐 ”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6개 분기 연속 흑자 시현하며 완벽한 턴어라운드 성공해 국내 조선업체 중 가장 빠르게 실적 턴어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다만 상선 업황 침체로 신규 수주가 부진한 점은 아쉬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대형 3사 대비 상대적 우위에 있는 것은 확실하다”라며 “순수 상선 중심의 기업으로 수주잔고 수익성에 대한 신뢰성이 높으며 우수한 재무구조 및 원가경쟁력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