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루트로닉(085370)은 올초 미국에 설립한 안과사업 자회사 루트로닉 비전 대표에 데이비드 모던트 씨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던트 대표는 안과는 물론, 수술 분야와 성형외과 등 다양한 의료기기 분야의 글로벌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루트로닉은 앞으로 데이비드 모던트 대표와 함께 망막 질환 치료 임상의 근거 자료를 더 축적하고, 조기 시장 진출 등을 활발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데이비드 모던트 루트로닉 비전 대표는 "알젠의 치료술은 기존에 나와 있던 레이저 치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신기술"이라며 "다른 치료 방법과 달리, 유일하게 황반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서 그 가치는 향후 빠른 속도로 망막전문의들 사이에서 인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모던트 신임 대표는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대기화학과 레이저 등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미국 버클리대 등을 거쳤다.
(사진제공=루트로닉)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