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케이씨텍(029460)이 상승세다. 안정적인 수주 유지를 통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케이씨텍은 2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00원(1.90%)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케이씨텍은 CMP 공정을 위한 반도체 장비와 슬러리를 삼성전자에 공급 중에 있다"며 "올해 매출은 318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3.6% 상승에 불과하겠지만 내년부터는 21% 이상의 큰폭의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세준 연구원은 "올해 연간 전사 실적은 매출액 5431억원, 영업이익 54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 0.6% 증가할 것"이라며 "2017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747억원과 5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8%, 7.5%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