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해외주식형 펀드의 자금유출 최장기록이 연일 갱신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12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에선 153억원이 빠져나갔다.
이에따라 자금유출최장기록은 21일에서 22일로 늘어났다.
국내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서도 260억원이 빠져나가며 하루만에 순유출세로 돌아섰다.
이에따라 이날 전체 주식형 펀드(ETF제외)의 총 자금유출액은 413억원에 이르렀다.
채권형과 MMF(머니마켓펀드)에서도 자금유출세는 이어졌다. 각각 하루새 623억원, 7615억원의 자금유출을 기록한 것.
전반 펀드의 자금유출기조에 따라 이날 전체 펀드에서 빠져나간 금액은 1조117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순자산 총액역시 하루새 1조5290억원이 줄어들며 327조6240억원까지 떨어졌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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