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상반기 상위 고객사와의 일시적인 문제로 주문이 감소, 이로 인해 매출 부진과 영업효율 하락이 발생했다”며 “주가는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지난 3월 해당 고객사의 감사(audit)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고, 7월 선적 물량부터 주문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반기에는 전년 수준의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 2236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부터는 베트남 공장의 완공으로 매출증대와 거래선 다변화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