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15개 주요 도시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장·건설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실무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HUG의 하자보수보증이행 절차와 관련법령 해설, 하자보수공사 및 감리실무 등에 대한 내용 등 공동주택 관리에 유익한 실무내용을 담은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동주택의 유지관리와 하자보수 등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또한, 강좌에 참가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해 언제든지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공사 홈페이지에서 동영상 강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 7회를 맞는 공동주택관리 강좌는 공동주택과 관련한 다양한 실무적 이슈를 다루며, HUG가 공기업 최초로 시작해 현재 연평균 1500여명의 수강생이 수강하는 인기강좌로 자리매김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공동주택관리 실무강좌가 하자보수 등 공동주택관리에 필수적인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입주자·건설사·HUG간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HUG는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공기업으로서 신속하고 성실한 보증이행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동주택관리 실무강좌 진행 모습.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