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바이오니아(064550)가 상승세다. 브라질 정부가 지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니아는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00원(4.41%) 오른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키트의 생산과 판매를 승인했다. 이 키트는 한국 바이오 기업인 젠바디와 브라질 제약회사 바이아파르마(Bahiafarma)가 공동개발했다. 바이오니아는 젠바디와 지난 3월 지카바이러스 진단시스템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