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토마토 임은석기자]조달청은 7~10일 '정부통합전산센터 2016년 제1차 H/W자원 통합구축사업' 등 총 330건, 약 1542억원 상당의 신기술 서비스 분야 물품과 용역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입찰 분야별로 정보화 사업이 134건 1033억원, 일반용역이 182건 386억원, 건설용역이 14건 123억원이다.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2건을 제외한 132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70.3%인 727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용역도 10억원 이상 9건을 제외한 173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62.4%인 241억원 상당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찰 진행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7~10일 '정부통합전산센터 2016년 제1차 H/W자원 통합구축사업' 등 총 330건, 약 1542억원 상당의 신기술 서비스 분야 물품과 용역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7.5%인 1350억원이며, 시설물 관리용역, 경비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5.2%인 80억원이다.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8%인 43억원, '설계공모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4.1%\인 63억원, 기타 계약 방식이 전체금액의 0.4%인 6억원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821억원, 서울지방청 354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76.2%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에서 367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