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BGF리테일(027410)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BGF리테일 사옥에서 'BGF 사랑의 동전모으기'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과 임직원, 홍미정 CU봉천제일점주,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BGF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은 2011년부터 시행된 십시일반의 기부활동으로서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편의점 CU(씨유)의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가맹점주, BGF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총 1억4864만4730원으로 전국 9800여 CU 점포에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동전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은행과 유니세프가 모금함 제작을 지원하고 BGF로지스가 수거에 참여했다.
이렇게 모아진 사랑의 동전 모금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시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영양, 보건, 기초교육 등 다양한 보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CU는 생활편의 공간 그 이상의 편의점을 지향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인프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주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들을 실천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박재구 BGF리테일 사장, 홍미정 CU봉천제일점 점주,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BGF리테일 사옥에서 'BGF 사랑의 동전모으기' 모금액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