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대우·GS건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분양

총 2391가구 대규모 단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입력 : 2016-06-03 오전 10:04:2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컨소시엄이 이달 말 경남 김해시 장유동 율하2지구 B2·S1·S2블록에서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2391가구를 분양한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동, 전용면적 59~119㎡ 총 239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으로는 B2블록 ▲74㎡ 92가구 ▲84㎡ 539가구 등 총 631가구며, S1블록은 ▲59㎡ 298가구 ▲74㎡ 176가구 ▲84㎡ 234가구 등 총 708가구다. S2블록은 ▲84㎡ 601가구 ▲119㎡ 451가구 등 총 1052가구로 공급된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공급되고, 일반 민간택지와 달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경남 김해시 장유동·율하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김해 율하2지구는 총 8853가구 규모로 2만2000여명의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단지 위쪽으로 경남 관광·물류산업의 중심인 김해관광유통단지를 통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경상남도와 롯데 측이 공동 투자사업으로 87만8000㎡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관광유통단지는 1단계로 아울렛·농산물유통센터·물류센터 등이 공급됐고, 2단계로 아울렛과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등이 세워졌다.
 
이어 3단계인 테마파크·호텔·콘도미니엄·대형마트·스포츠센터 등이 오는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테마파크는 힐링파크·키즈파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며 호텔은 335실, 콘도미니엄은 123실 규모로 조성된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분양 관계자는 "교통·교육·생활 등 모든 인프라와 인접한 최적의 입지를 가진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을 만족시킬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김해 내에서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는 율하2지구의 첫 분양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의 견본주택은 이달 말 김해 율하2지구 택지지구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김해 율하 원메이저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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