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 재정증권 3조원 규모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발행 일정과 규모는 각각 2일 1조원, 16일 1조원, 23일 1조원이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일시적으로 국고금이 부족할 때 이를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기재부는 통안증권 입찰기관 21곳, 국고채 전문딜러 19곳, 국고금 운용기관 2곳 등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정증권을 발행할 방침이다.
6월 말 기준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총 6조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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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