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오는 10일 개인투자자들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티레이더’를 PC나 스마트폰에서 가상으로 이용해 볼 수 있는 모의투자 서비스를 오픈한다.
‘티레이더 모의투자 서비스’는 증권사들이 보편적으로 제공하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의투자 서비스에서 나아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티레이더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계좌가 없어도 PC나 스마트폰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후 준회원 가입 등 간단한 모의투자 신청 절차만 거치면 3개월간 무료로 모의매매할 수 있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국내 주식뿐 아니라 지수 및 주식 선물옵션, ELW, 야간선물옵션, 후강퉁까지 투자 가능하며, 향후 해외선물까지 모의투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의투자 금액은 투자자 스스로 직접 설정 가능하며, 1000만원부터 5억원까지 가상의 머니를 부여받아 실전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매매해볼 수 있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구글 플레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티레이더 HTS나 MTS(티레이더M)를 내려받아 준회원으로 가입한 후 모의투자전용 버전으로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온라인전략본부장은 “티레이더 종목진단 서비스와 더불어 이번 모의투자 서비스 오픈으로 독창적인 종목 발굴 및 매매신호 알고리즘으로 특허받은 인공지능 투자시스템 티레이더를 비계좌고객들도 언제 어디서나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투자자들이 티레이더를 이용하여 성공투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유안타증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