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여름 스포츠를 즐기는 골퍼를 겨냥해 필드 겸용 래시가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래시가드는 강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골프 특성을 반영해 자외선 차단과 더위 해소에 특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갖춰 필드 외에도 수영, 등산, 조깅 등 다양한 야외 운동에 활용하기 좋다.
골퍼들의 라운드 실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상체를 굽히거나 양팔을 좌우로 움직일 때 유연한 스윙 동작을 연출할 수 있다.
'반넥 래시가드'는 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이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쉽게 타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일체형으로 제작돼 몸에 꼭 달라붙어 몸매 라인을 강조하는 데다 자르거나 꿰맨 자국 없는 무봉제기법을 활용해 우수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남성용은 블루와 그레이, 여성용은 블루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남성·여성용 모두 9만8000원이다.
'집업 래시가드'는 점퍼 형태로 입고 벗기 편해 활용도가 높다. 기능적인 절개라인을 사용해 액티브한 느낌을 주며 자르거나 꿰맨 자국 없는 무봉제 기법을 활용해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남성용은 레드와 블랙, 여성용은 화이트와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모두 11만8000원이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골프장은 그늘이 적고 햇볕이 강해 피부 손상과 체력 소모가 빠르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래시가드는 골퍼들이 편안하고 시원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을 높인 데다 수영, 등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와이드앵글)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