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삼화전기(009470)가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를 개발해 양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삼화 3형제가 나란히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56분 현재
삼화전기(009470)가 전날보다 14.55%(960원) 오른 756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16일 4만7000여주에 그쳤던 거래량은 이시각 48만9000주까지 급증했고,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집중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삼화전기는 이날 에너지 밀도가 기존 전기이중층 커패시터(EDLC) 대비 4배 이상 향상된 하이브리드 커패시터(제품명: DH시리즈) 개발에 성공,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3V(볼트)급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는 18.38Wh/L(와트아워)의 에너지 밀도로 이 수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커패시터와 견줘 전혀 뒤질 게 없다는 설명이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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