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화승인더(006060)에 대해 “아디다스에 대한 점유율 증가로 신발 부문 매출액이 연평균 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아디다스는 골프 브랜드 매각을 결정해 운동화, 운동복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아디다스의 신발 ODM 비중이 절대적인 화승인더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신발 부문 생산 능력은 2018년 1조4598억원으로 2015년 대비 147%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지역 신규 투자와 아디다스의 생산 지역 다각화로 점유율도 상승할 것”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