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6일 금리인하로
SK디앤디(210980)의 주력인 수익형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 회사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선매각 등을 통해 이미 확보된 실적 등으로 내년 순이익은 지난해의 2.6배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오피스 등) 관련 사업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이란 평가다.
그는 "SK디앤디는 비주거용 부동산을 선매각 방식으로 개발하는 국내에선 새로운 개념의 디벨로퍼"라며 "SK디앤디는 초기 단계지만 임대와 운용 수익기반을 구축해 고정수익 기반이 탄탄한 선진국형 디벨로퍼로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