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영원무역홀딩스(009970)와
영원무역(111770)에 대한 외국인의 러브콜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외국인들은 영원무역홀딩스를 지난 8월31일 이후 36거래일째 순매수 중이다. 전날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32.40%로 8월말에 비해 2.64%p 늘었다.
영원무역의 외국인 지분율은 같은기간 4.10%p 증가한 34.34%에 달한다.
21일에도 외국인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다.
오전 9시30분 현재 영원무역홀딩스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1750원(6.51%) 오른 2만8650원에, 영원무역은 560원(6.8%)오른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원무역의 자회사인 골드윈코리아는 최근 스포츠의류업체 노스페이스의 국내 라이센스권을 10년 연장키로 합의했다. 최근 서울 수유동에 노스페이스 직영점을 개장하면서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