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천안·아산권 최고의 입지에 탕정 주상복합용지 분양

입력 : 2016-06-23 오후 6:28:03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아산탕정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아산탕정지구내 주상복합용지는 총 6필지이며, 이중 4필지는 모두 매각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2필지는 아산배방지구 서측에 위치한 아산탕정 3단계 3공구(올해 2월 조성공사 착공) 구역 내 주상복합용지 2필지(8만2000㎡)로 아산탕정지구의 마지막 주상복합용지다.
 
현재 공급대상지 인근에 탕정역(수도권전철 1호선) 신설(2019년말 개통)을 위해 LH, 한국철도시설공단, 아산시, 한국철도공사 4자간에 협약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탕정역이 개통될 경우 주변 역세권이 형성돼 지구 활성화와 편리한 교통을 기반으로 한 인구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미착공 중인 아산탕정 3단계 4공구의 경우, 대행개발로 조성공사를 추진할 계획(2017년 1월 착공예정)이며, 3단계 4공구가 착공되면 단계별(1~3단계)로 사업추진 중인 아산탕정 신도시개발사업은 모든 공구의 착공이 이루어져 전체 지구 성숙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후지인 아산배방지구는 연립, 업무용지와 단독주택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매각 됐으며, 아산탕정1단계구역(천안불당) 역시 대형필지인 업무용지(2필지)를 제외하고 모두 매각이 완료돼 현재 건축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등 천안아산지역 최고 명품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아산탕정 3단계 주변에는 이미 아산배방, 천안불당뿐만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시티, 탕정산업단지, 선문대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어 이번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용지는 입지적인 측면에서 천안·아산권 최고의 물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는 27일 입찰 및 개찰, 개찰결과를 게시하며, 29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로 낙찰되는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급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공급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탕정 토지이용계획도. 이미지/LH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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