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브렉시트 국민 투표 여파에 국내증시가 급락세로 출발했다. 장초반 1900선을 위협받기도 했지만 점차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86포인트(0.56%) 내린 1914.3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억원, 744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112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업종이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이 3.76% 내림세로 가장 부진하다. 증권, 건설, 기계 등도 3% 안팎으로 크게 밀려나고 있다. 그나마 철강금속과 전기가스업종은 약보합세로 버텨내는 분위기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급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55포인트(2.40%) 내린 631.61을 나타내고 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