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海-Dream호' 취항 및 기술이전협약식 진행

입력 : 2016-06-28 오후 6:03:16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 27일 서울마리나에서 보급형 모터보트 '海-Dream호' 취항 및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자체 개발한 보급형 모터보트 '海-Dream호' 취항을 통해 국내환경에 적합한 국산모터보트를 확산하고, 레저선박 기반기술 구축 및 원천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국내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단이 개발한 '海-Dream호'는 지난 2011년부터 연구사업으로 추진해 개발·건조한 보급형 레저모터보트로, 공단이 특허를 획득한 '돌핀(Dolfin)' 기술을 탑재해 고속 주행시 운항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목인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은 "대국민 안전교육과 해양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海-Dream호'를 적극 활용하고 국내 기술개발과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 27일 서울마리나에서 보급형 모터보트 '海-Dream호' 취항 및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선박안전기술공단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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