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해외주식형 펀드의 자금유출기조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에선 246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로서 자금 유출 최장기록은 29일로 경신됐다.
국내주식형 펀드(ETF제외) 역시 하루새 910억원의 자금유출을 기록하며 8일째 자금유출 기조를 이어갔다.
이에따라 전체 주식형 펀드(ETF제외)의 총 자금유출규모는 1156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로는 하루새 2424억원에 이르는 대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반면 MMF에선 4469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MMF에서의 자금유출으로 말미암아 이날 전체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총 3015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 총액역시 전날보다 7217억원이 줄어든 327조6798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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