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다국적 기업 프레지니우스카비 그룹과 지난 23일 미량원소 9종 '아다멜엔'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다멜엔은 미량원소 결핍증을 예방 및 개선하는 제품이다. 기존 미량원소 5종(구리, 크롬, 망간, 셀레늄, 아연) 성분에 불소, 요오드, 철, 몰리브덴이 추가돼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영양수액과 주사제 영업·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아다멜엔을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정착시킬 계획이다.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와 프레지니우스카비 코리아간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다멜엔이 한올의 전략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호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대표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양사가 서로 윈-윈해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또 다른 영역이나 제품에서도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