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성복역의 수혜로 판교나 분당, 강남권에서 전세로 거주하는 수요자들의 견본주택 방문 비율이 높았고, 성복동 내에서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지역 수요자들도 많았다"며 "최근 용인 수지구에 분양한 신규 단지보다 분양가는 저렴하면서도 입지와 상품은 우수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6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성복역 KCC스위첸'은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 79·84㎡, 3개 타입 아파트 188가구와 오피스텔 24실로 구성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79㎡ 4억1500만원, 1080만원 ▲84㎡A 4억4600만원, 1430만원 ▲84㎡B 4억4220만원, 131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30일 1순위, 7월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7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지구 한국도자기사거리 인근(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됐다.
'성복역 KCC스위첸'의 청약 일정이 시작된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 사진/KCC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