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책과 금융감독을 총괄하게 되는 금융위원회가 1처 3국 15과 체제가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26일 “금융위원회의 모습이 다음주 초 법령개정이 완료되면 확정될 것이다”라며 “현재 직제 개정작업을 진행중이며 시행규칙이 통과되면 다음주 초에 확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로는 금융위원회에 사무처가 신설될 가능성이 높고 산하에 금융정책선진화국, 금융감독국, 기획조정관 등 3개국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금융위 대변인은 현재 금융감독위원회 대변인이 역할을 수행하는지 새로운 대변인이 임명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정책선진화국에 5개 과, 금융감독국에 6개과, 기획조정국에는 4개 과가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금융위원회 청사는 서울 서초동 기획예산처(옛 서울조달청 건물)에 두는 방안이 확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다음주초에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