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내달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해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 대행업무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전국에 약 280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우체국금융 업무가 가능한 우체국에서 유안타증권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계좌개설 가능 계좌는 위탁, 선물·옵션 계좌이며, 유안타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티레이더’에 관심있는 고객들은 별도 신청을 통해 ‘티레이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티레이더’는 차트, 수급, 실적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안타증권만의 알고리즘이 더해져 실시간으로 상승, 하락 가능 종목을 추천해줄 뿐 아니라,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매매 타이밍을 제시해주는 특허받은 인공지능 HTS다.
황재훈 유안타증권 스마트채널팀장은 “이번 제휴로 증권계좌 개설 제휴 금융기관은 모두 10개로 늘었다”며 “국내 최다 수준의 지점망을 갖춘 우체국 등 가까운 국내 주요 제휴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손쉽게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 등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체국에서 유안타증권 계좌 개설 후 티레이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HTS 티레이더 서비스 신청/변경 화면에서 신청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유안타증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