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하반기 성수기 효과 속에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는 주요 사업 부문의 매출 성수기”라며 “건물 관리와 시스템 경비 모두 전년 대비 각각 8.3%, 6.6%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은 2분기 11.8%에서 4분기 12.3%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인구 구조 변화 수혜로 인한 가입자 성장은 2012년부터 시작됐다”며 “현재와 같은 가입자 성장은 최소 2~3년은 지속될 전망이며, 가입자가 연평균 7% 성장을 지속할 경우 순이익은 매년 15%씩 증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